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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거리

방문자후기

잘 묵고, 잘 치고, 잘 먹고

작성자유&*

  • 등록일 22-10-11
  • 조회2,0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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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늦게 도착해서 잠도 덜 깬 상태에서
아침 먹고 그래도 여유롭게 골프를 하니 피로가 좀 풀리네요.

숙소는 단층이라 편안하고, 숙소 주위로 화분이 잘 어울렸어요.
밤에는 비가 와서 비 구경하는 재미도 좋았어요.

청소상태도 깨끗하고 괜찮았습니다.

직원들은 너무 친절하고, 사장님도 친절하고 너무 좋네요.

캐디들도 전반적으로 무난하나, 특별히 잘하는 캐디들이 있더군요.
처음 치는 골퍼를 위해 너무 잘해주는 캐디도 있고

골프장 상태는 그린은 최상입니다.
페어웨이는 태국 특성상 비가 많이 오니 어쩔 수 없이 비가 오고 나면 물이 빠지지 않은 곳이
있어서 질척거리는 곳이 몇 군데 있지만 그 정도면 무난합니다.
그리고 현지 태국인, 일본 사람, 한국 사람이 있지만 그다지 분비지 않으니 여유롭게 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세끼 제공되는 식사는 호텔급은 아니지만, 너무 정성스럽고 맛도 최상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채식인데, 채식 식사로도 무난하고 너무 괜찮았어요.

한식이 맘에 안 들면 옆에 태국식당도 너무 괜찮았어요.
맥주 2병에 4인이 배가 터질 정도로 먹었는데 1,080밧(30$) 나왔던 것 같아요.

또 골프 18홀 돌고 마사지 받고, 크루즈 투어 갔다 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아쉬운 것은 크루즈 시간대를 조금만 당겼으면 하네요.
오후 7시 시간대도 있었던 것 같아요.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9시 30분)이니 저녁 먹기도 늦은 시간이고 리조트로 돌아오면
밤 11시 정도이니 다음날 골프 치기가 조금 힘들었던 것 같아요.

아시안 티크에서 크루즈 타는 데까지 3시간 정도 남는데 너무 지루했던 것 같아요.

태국환율이 1$=38밧이었는데, 공항에서는 34.79밧 정도로 환전했었던 것 같아요.
태국 돈이 필요하면 공항에서 바꿔가야 할 것 같아요.

리조트 환율은 사장님이 다시 환전해야 하니 환율을 그다지 좋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최상입니다.
지인들한테 적극 추천할 것 같아요.
다음 골프도 태국으로 간다면 이곳으로 다시 예약해서 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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