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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혹독했던 한국의 폭염을 피해 태국으로. 날아갔다.
나라이힐에서 사흘을 보내고 방콕콩항으로 향하다. 공항근교 에서 예전 블루사파이어와 에버그린에서 인연이 되었던 금윈연대표님과 반갑게. 배후하고 파인으로 향했다.
클럽하우스가 소담스럽게 정감이갔고 숙소는 포근하고 아늑했다. 방번호는 C3 창을 열면 골프장 전경이 바로 코앞에 펼쳐진다.
마치 이골프장의 주인이 된듯한 기분이다.
태국 골프를 시작한지도 어언 20여년이 다 되어가지만~~~
처음으로 접한 파인 CC는 코스. 레이아웃이 좋왔습니다. 페어웨이 중간을 가로막는 나무를 피해야 했고 중간을 흐르는 헤져드를 넘겨서 세컨샷을 ~~~
쭈우욱 가로질러나가는 3번우드샷을 바라보면 그 쾌감 아직도 짜릿합니다.
페어웨이는 뒷땅쳐도 문제없을 정도로 소프트하고 부드럽습니다.
하루는 워킹으로 라운딩을 해 보았는데요 국산버뮤다 잔디인데도 촘촘하면서도 푹신푹씬 상태 good. !!!
그린도 언듈네이션이 적절 합니다. 오르막 포대그린 호수 갈대숲에 살짝 가려진 18번홀 마지막그린. ~~~
방콕 중심부의 골프장 임에도 캐디들의 한국어소통 전혀 문제없습니다.
100% 여캐디로 되어 있습니다.
4일동안 계속 바꾸어서 라운딩 했는데요 다 만족했습니다.
식사도 부페식이 아닌데도 훌륭합니다.
즉석요리가 많이 나와서 300% 만족했습니다.
새색시처럼 다정 다감하게 맞이 해준 더파인CC
감사함으로 인사합니다. 다음 만남을 기다리며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