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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왕궁폐쇄 - 푸미폰국왕 장례식
정말 이토록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도자가 있을까요? 벌써 서거한지 1년이 되었고 추모기간 1년을 끝으로 다음달말 장례식을 치르게 되는데 아직도 수많은 사람들이 마지막 추모를 위해 방콕으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정말 부러운 광경이 아닐수 없네요.
방콕 왕궁이 전 푸미폰 국왕 장례식으로 인해 10월1일부터 10월29일까지 문을 닫는다고 하니 이 기간 동안 왕궁방문을 계획하신 분들은 일정을 변경하셔야 하겠네요.
푸미폰국왕의 장례식은 10월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장례식이 거행될 왕궁옆 싸남루앙공원을 비롯하여 왓포, 왕궁주변, 아난다싸마콤궁전, 인근 카오산까지 많은 인파가 몰릴것으로 예상이 되오니 이 기간에 여행하시는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화장일인 10월26일은 추모객들로 주변지역이 마비가 예상이 됩니다.
더불어 가까운 카오산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태국인들의 가장 사랑받은 왕을 보내는 앞마당에서 지나친 유흥은 삼가를 해주시는 것이 슬픔에 잠긴 태국인들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싶습니다.
현장은 벌써 지난주 주말부터 마지막 추모를 위해 모여든 태국인들로 혼잡한 상황입니다.
현재 싸남루앙공원은 푸미폰 국왕의 장례식 준비로 인해 분주한 모습입니다.
화장이 거행될 건축물을 비롯, 푸미폰국왕 시신을 이동시킬 마차, 각종 조각품들 공개가 속속 되고 있어 성대한 장례식이 있을 예정입니다.